2007년을 보내며
작년 초에는 스프링노트 오픈을 준비하느라 이런 저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바빴던 것 같다. 그래도 2007년 연말은 조금이나마 뒤를 돌아볼 수 있어서 큰 축복이다. 2007년을 되돌아보면 스프링노트에 대한 생각이 적어도 반은 넘는 것 같다. 잘한 일, 잘 못한 일, 기뻤던 일, 우울했던 일... 안 좋았던 점은 2008년에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다행이다. 2008년을 보내며라는 글을 쓰면서는 '성공힌 느낌'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한번 달려볼까?
프로그래밍 루비가 발간되고, 레일스를 주제로 한 강연도 하고, 4번의 루비세미나도 했었다. 이런 활동을 통해 가장 많이 공부하고 또 배운 사람은 나 자신이었기에, 이런 기회들에 감사한다.

블로그에 글쓰기에도 꽤 신경썼던 것 같다. Typo에서 슬러거로 옮겨탄 것도 블로깅을 열심히 하게된 동기랄까? 덕분에 Rails Deployment나 레일스 보안 가이드등으로 정리해둔 글이 도움되었다는 이야기에도 기뻤다.
RailsConf2007에 다녀온 것도 일년 내내 큰 에너지가 되었다. 지식은 물론이고, 마음가짐에도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그 외에 생각나는 단어를 한번 나열해보면,
WoC 프로젝트 멘티였던 nicegogogo와 icu, 팔려간 투스카니, 업어온 윈스톰, 가족 여행, 거제도, 죽록원, 하얀거탑, 태왕사신기, 호타루, 다이하드, 안면도, 마리오파티, rspec, 맥북프로, 코코아 프로그래밍, 루비코코아, 오픈마루 데브데이, 모리의 숲, 추석 16시간, 마소, 책 부록.
다행인 점은 정말 욕먹을 행동은 안했다는 사실.
2008년에는 우리 가족이 늘어났으면 좋겠고, 또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무조건 스프링노트와 오픈마루가 대박났으면 좋겠고, 내가 부지런해져서 책도 많이 읽고 글도 많이 쓰고, 지식이 넓고 또 깊어졌으면 좋겠다. 돈도 많이 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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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edited on 01/01/2008 23:30 by deep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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